화성시 화옹지구 제4공구에 국비 106억원과 민간투자 380억원 등 모두 486억원이 투입되는 10㏊ 규모의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이를 위해 7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지난 3월 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이프슈어 등 3개 기관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유리온실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첨단유리온실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 등 인프라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하고, ㈜세이프슈어는 내년 말까지 유리온실시설 등 시범단지 건립을 완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유리온실 시범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128억원의 고부가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은 물론 수출기반 마련등 간접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