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지축동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 고찰 흥국사가 여름 방학 및 휴가기간을 맞이해 여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7일 흥국사 관계자에 따르면 흥국사는 서울 및 고양시 등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시민들의 접근이 쉽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천년고찰이다.
또한 이번 여름 방학 및 휴가 기간을 이용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산사에서 심신수련과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넉넉한 품 안에서 삶의 기쁨을 느끼고, 자기성찰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여유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선, 발우공양, 탁본체험, 108배, 사찰 음식 맛보기, 전통놀이, 아침체조, 산책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참가비는 일반인 5만원, 학생 및 단체는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