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녹색성장지원을 위해 ‘녹색경영확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녹색 규제 대응력을 높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만 87개업체(전국 236개)를 선정하고 총 컨설팅비용(최대 600만원)의 75%를 정부가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녹색경영 평가 결과 상위 2등급(S, A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에 대해 우대지원 및 연계지원하는 ‘우수 Green-Biz’와 중소기업 간 녹색 공급망 관리체계모델 개발 등의 대응체계구축을 지원하는 ‘그린 SCM’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단기현장 클리닉’, ‘장기진단개선’ 등이 실시된다.
이 중 특히 ‘단기현장 클리닉’은 ‘우수 Green-Biz’ 선정지원 또는 녹색규제 대응 중심으로 진단한 후 현장클리닉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참여신청은 중소기업그린넷(http://www.greennet.go.kr)에서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나 경기지역본부 기술협력센터(031-259-79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