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을 방문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국가 해양주권수호에 힘을 쏟고 있는 경찰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강영식, 박열, 부회장 및 선주성 인천지역회장, 김진기 경기지역 회장 등 업종별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해양경찰청 방문은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경찰 등에게 중소기업인들의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랑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특히 지난 천안함 사태때 보여준 해양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 중앙회는 앞서 지난 7일에도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953년 내무부 치안국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발해 1991년 해양경찰청으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해상치안을 통한 국가 해양주권 수호뿐만 아니라 해양오염방제, 해상교통안전관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