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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세계, 킨텍스 2단계 부지공급 체결

고양시는 14일 신세계와 킨텍스 2단계 복합시설 부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은 최성 고양시장, 오른쪽은 허인철 신세계 부사장.

고양시는 국내 최대 유통기업인 신세계와 14일 KINTEX 2단계 복합시설(C2)부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체결 된 복합시설(C2) 부지는 동북아 대표 전시장인 KINTEX의 지원활성화시설로 현대백화점, 아쿠아리움, 스포츠몰, 한류월드 등 인근의 최대 상권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핵심시설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 6월 9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경쟁 입찰 공고해 6월 24일에 976억원의 입찰가를 제출한 주식회사 신세계를 복합시설(C2)부지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08년도 국제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 혼란과 신용경색 및 건설ㆍ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돼, 국내외 투자자 유치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 신세계와의 지속적인 협상과 대화를 통해 이번 매매계약을 이끌어 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그동안 킨텍스 지원ㆍ활성화 시설 유치가 시의 최대 당면사항임에도 불구, 투자 유치가 난항에 봉착, 국제전시ㆍ컨벤션 도시로서의 위상에 적잖은 상처를 입었으나, 새로 취임한 최성 고양시장이 답보상태인 호텔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고, 발로 뛰는 부지런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등 그동안 주춤했던,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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