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왕기현 중부지방 국세청장, 최수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이상원 경기신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정한 여경협 경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1년 간 꾸준히 경기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회원사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여성경제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한 사업발굴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하사를 통해 “여성경제인들은 우리나라의 산업 역량을 한단계 성장시키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성경제인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강경희 ㈜광진화학 대표를 포함한 15명의 도내 여성기업대표들에게 모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등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