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유통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름철 시원한 놀이터인 ‘하나로 어린이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수영장은 다음달 22일까지 12세 미만 어린이에 한해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도 마련됐다.
또 유통센터를 이용한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제휴사인 현대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수원유통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하는 야외수영장은 해가 거듭 될 수록 이용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어서 먹거리코너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가로 마련해 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유통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휴가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농축수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캠벨 포도(1.5㎏·8천500원)와 자두(2㎏·8천900원)를 비롯해 찰옥수수(5입·1천800원)와 햇고구마(100g·420원) 등 여름철 대표 간식은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목우촌 생닭(9호·4천780원), 목심(100g·1천580원), 자반고등어(1손·대·2천380원), 냉국용 미역(80g·820원) 등 주요 품목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각각 공급한다.
또 농협 아름찬김치 기획할인전을 통해 기획세트(맛김치 100g*7+쇠고기볶음고추장 45g*2·7천560원), 맛김치(500g·2천380원), 총각김치(500g·3천360원), 포기김치(2.5㎏·1만850)원 등을 20~3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