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2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경기·인천·강원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인천대(지도교수 함정호) 백용선-설범영-이학무-정하나 팀이 차지해 200만원의 장학금 및 총재 표장장과 함께 다음달 21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전국결선대회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또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의 혜택도 함께 누리게 됐다.
우수상은 경원대(지도교수 이한주) 김기범-박수용-정윤민-정재훈 팀에게 돌아갔으며 수원대(지도교수 조기준) 김동걸-이민수-최지현-홍인섭 팀, 아주대(지도교수 최희갑) 김관식-김동훈-박진환-이석원 팀, 연세대(지도교수 양준모) 김민정-서명식-이선희-조현욱 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팀에게는 15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총재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경원대, 수원대, 아주대, 단국대, 한국외대, 인천대, 인하대, 강원대, 연세대 등 9개교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