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역 사절단 파견지역은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와 서부대개발의 핵심도시인 시안(西安) 두 지역으로, 현지에서 거래선 발굴 및 상담회을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하게 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품목은 제한이 없으나 도료첨가제, 합성수지, 철강레일, 가정용공기청정기, 전기압력밥솥, LED모니터, 자동차부품 등이 유망한 품목인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업체는 바이어와의 일대일 개별상담회를 통해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광주시에서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바이어 알선비, 현지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 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