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분당 정자동과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 기공식이 29일 오후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준성기자 oldpic316@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진표, 한선교 지역구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김학규 용인시장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신분당선 종점역인 성남시 정자역에서 수원시 이의동 광교택지지구까지 총 12.8㎞ 구간으로 전철역 6개와 차량기지 1개가 들어선다.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조257억원이 투입되며 6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완공되면 수원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