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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영인의 마을’로 수상레포츠 여행

무더운 여름,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찾아왔다. 의미없는 여름휴가, 방학을 보내기는 싫고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신나는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가평군 석면 사룡리에 위치한 ‘수영인의 마을’에서 오는 9월 말까지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영인의 마을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맑고 푸른 호반위에서 스릴넘치는 환희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수상에서 스피드를 즐길 수 있고 친구들 직장 동료들과 함께 왔다면 팀웍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가평의 자연의 품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유명 관광지가 모여있어 어린아이들에게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다.

 

 


▲수상스키

수상스키는 보통 양발에 수상용 스키를 신고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잡고 보트에 끌려 물위를 활주하는 레저스포츠로 모터가 끌기 때문에 힘이 별로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지만 팔, 다리, 허리, 관절 등으로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다. 30분 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물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며 물결의 시원함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여름 레포츠로 자리잡았다. 종류로는 투스키와 원스키, 트릭스키, 점프스키, 맨발스키가 있다.

▲웨이크보드

웨이크보드는 눈위에서 즐기는 스노우보드와 비슷한 즐거움을 주는 레포츠지만 물위로 점프하고 회전하는 재미가 있어 스노우보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현재 웨이크보드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는 X-game의 하계 종목 중 하나이다.

웨이크보드 기술에는 점프한 상태에서 보드의 앞뒤를 180도 회전하는 ‘2Wake 180도’, 점프한 상태에서 360도 회전하는 ‘2Wake 360도’, 머리와 보드가 함께 뒤로 한 바퀴 도는 ‘Tantrum(Backflip)’, 머리와 보드가 함께 옆으로 한 바귀도는 ‘Backside Roll’ 등의 기술이 있다.

▲제트스키

제트스키는 동력을 이용해 물위를 달리는 1인승 오토바이로, 시속 80~90km까지 낼 수 있어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모터보트와는 달리 몸체가 작아서 급정거와 자유로운 회전, 최고 1m까지의 순간 잠수도 가능하며 스피드와 모험을 즐기는 사람에겐 더없이 좋은 수상 레포츠이다.

▲플라이 피쉬

플라이 피쉬는 모터보트에 로프로 연결한 가오리 모양의 고무보트에 매달려서 타는 신종 수상 스포츠이다. 일명 날으는 물고기란 뜻으로 4~6명정도 타기에 적합하고 마치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스릴과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안전한 레포츠이다.

▲땅콩보트

땅콩보트는 2인승 바나나보트라고 생각하면 되며 좌우로 회전폭이 넓으며 물위를 통통 튀는 재미가 있다. 2인이 1조가 돼 신나고 스릴 넘치게 속도를 내며 달려, 작은 파도에도 상당히 높이 튀어 오르기 때문에 여성분들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바나나보트

바나나보트는 속도감과 박진감에 더해서 협동심이 요구되며 리더의 구령에 맞춰 방향을 잘 맞추면 쉽게 물에 빠지지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바나나 보트는 250마력의 스피드 보트가 초고속으로 끌어 정말 아슬아슬한 재미를 맛볼수 있는 해양레포츠로 5인이 한번에 타며 스피도 보트가 이끌어 주는 곳으로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물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쓰게 되는것이 묘미인 레포츠며 서로간의 협동심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바이퍼

바이퍼는 가로로 타원형처럼 둥글게 생긴, 4인이 이용하는 워터 슬라이 기구로 스피드와 웨이크를 지나갈 때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릴머신으로, 물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주변 관광지

▲유명산

유명산은 산이름으로 유명해진 산으로 대동여지도에는 이곳 일대에서 말을 길렀다 해서 마유산으로 불렸으나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자오선종주등산 중 이 산에 이르러 당시 일행이었던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라 산이름을 붙였다.

▲아침고요수목원

축령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작고 예쁜 정원을 보는 듯한 착각을 빠지게 만든다. 내부에는 장독대와 초가집 앞뜰을 재현한 한국 정원, 에덴동산에서 하늘나라까지의 산책로로 구성된 성서정원, 정원나라, 야생화정원, 하경정원, 침엽수 정원, 분재정원, 아이리스정원 등 갖가지 이름모를 꽃과 시원한 전경은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용추폭포

용추폭포는 높이 5m 정도의 작은 폭포지만 흘러내리는 수량이 많은 편이다. 여기에 흐르는 물의 맑기가 구슬같이 흰 바위들과 어울려 마치 마위가 흐른다는 느낌을 준다. 이 기암괴석을 이름해 와룡추라 하듯, 흡사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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