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영균 아주대 대외협력처장과 투르키 파하드 알 아이야르 문화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25개 국립대학과의 교류협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사우디 학생의 학위취득을 위한 유학, 국제여름학교 참가와 같은 실질적인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내용도 협약에 포함했다.
국내 15개 대학에는 현재 80여명의 사우디 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이중 아주대에는 2명이 재학 중이다.
송영균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정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이 국내 대학과 최초로 맺은 MOU로서 향후 사우디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