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2 (일)

  • 흐림동두천 10.1℃
  • 맑음강릉 17.0℃
  • 황사서울 11.1℃
  • 흐림대전 12.6℃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20.2℃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18.4℃
  • 구름많음고창 12.4℃
  • 맑음제주 20.1℃
  • 흐림강화 5.8℃
  • 흐림보은 12.1℃
  • 흐림금산 12.9℃
  • 흐림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지방공무원수 2천251명↑…1년만에 증가세

불황속 자체 구조조정 해이 반증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방공무원 수가 1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통계청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정원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27만7천43명을 기록해 2008년의 27만4천792명에 비해 2천251명이 늘었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의 삶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정작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책을 도모하는데 게을리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돼 지자체 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으로 일반직, 특정직, 기능직 등으로 나뉜다.

지방공무원은 2007년 28만2천476명에 이르렀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몰아닥치면서 27만4천871명까지 줄었으나, 2009년들어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불과 1년만에 다시 늘어난 셈이다.

2000년에 지방공무원 정원이 24만6천76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0년만에 3만360명이 늘었다.

지방공무원 정원은 2001년 24만2천797명, 2002년 24만8천141명, 2003년 25만6천581명, 2004년 26만4천533명, 2005년 27만4천400명, 2006년 27만9천826명으로 계속 증가해왔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방은 자치단체장이 선거로 선출돼 자체적으로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 직원 임용이나 정원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데는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행안부측은 “2008년 12월말 대비 늘어난 지방공무원 2천251명의 대부분인 2천98명은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소방 3교대 인력이며 나머지 153명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인 수산사무소와 식약청 일부 기능이 시·도로 이관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