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자 초·중등 교사 66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사들이 2학기 근무 준비와 이사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조금 앞당겨 발표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교감급 이상 관리직 인사는 오는 19일쯤 단행될 예정이다.
초등의 경우 지난 3월 1일자 미발령 전보대상 교사 176명 중 포기자를 제외한 76명을 성남 등 5개 교육청에 배치했으며 교장급 원로교사 임용 2명, 신규 임용 241명, 시·도간 인사 교류 26명, 유치원 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15명 등을 합쳐 모두 345명을 발령했다.
중등의 경우 전보 101명, 파견복귀 23명, 휴직교사 복직 26명, 신규 임용 171명 등 모두 321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보내신자 중 미발령자와 비정규 내신자를 순위에 따라 발령했으며 신규 교사는 임용고사 성적순으로 생활연고지와 학교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배치했다”고 말했다.
인사명단은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와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