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감독 부임 이후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까지 뛰어 올라 호시탐탐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는 성남 일화가 9월의 첫 날인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또한번의 ‘슈퍼매치’를 치룬다.
더구나 수원과 성남은 다음달 15일(성남)과 22일(수원)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로 돼 있어 이번 대결이 전초전 성격을 띄게 됐다.
지난 주말 벌어진 쏘나타 K리그 2010 19라운드에서 ‘라이벌’ FC서울을 4-2로 제압하며 5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후반기 6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이 성남까지 제압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과 성남의 역대 전적에서는 수원이 21승16무17패로 다소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성남이 모두 승리했다.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다가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파죽지세로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 8위(8승2무8패·승점26점)까지 뛰어오른 수원은 성남 전을 승리할 경우 승점 3점을 챙겨 6위 울산 현대(8승5무5패·승점 29점)와 동률이 될 수 있고 성남을 3골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리그 6위 도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 8강을 앞둔 시점에서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인천 유나이티드(4-1 승), 울산 현대(2-0 승), 전북 현대(1-0 승) 등 까다로운 상대들과 싸우고도 3연승을 거둔 성남의 사기를 꺾어놓을 필요가 있다.
이에 맞서는 성남도 까다로운 팀들과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상승세를 이어가고 여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원을 꺾어야 하기 때문에 역시 동원 가능한 전력을 모두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은 최근 2경기 연속 도움(3도움)을 올리는 등 지난달부터 정규리그와 컵대회 9경기에서 1골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염기훈과 새롭게 푸른 유니폼을 입은 일본 축구대표팀 출신 다카하라 나오히로, 신영록, 마르시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고 성남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2도움)를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라돈치치를 앞세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두 프로구단 중 어느 팀에게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