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10년 하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19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은 일반분야(개인·기업금융), IT분야, 자산운용·리스크관리·IB·상품개발 등 전문분야로 나눠 채용한다. 전문분야의 경우 해당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동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가 대상이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 국적의 인재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모집인원의 20%를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안산, 화성 등 경기 및 지방출신자 중에서 지역할당제로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초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다음달 1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11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