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FC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4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세모따의 결승골과 다카하라의 쐐기골을 앞세워 헤나토가 1골을 만회한 데 그친 강원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성남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6’에서 멈췄던 수원은 다시한번 연승행진의 시동을 걸면서 9승3무9패, 승점 30점으로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패한 울산 현대를 제치고 리그 6위로 도약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드렁 호세모따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고 윤성효 감독의 용병술은 곧바로 골로 나타났다.
후반 19분 호세모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원의 수비수 2명을 앞에두고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볼이 크로스바를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떨어진 것.
호세모따의 강력한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수원은 후반 29분에도 일본 대표팀 출신의 특급 공격수 다카하라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려 원정 승리를 완성했다. 강원은 경기 종료 직전 헤나토의 프리킥골이 터져 겨우 영패를 면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허정무 감독은 ‘사제 대결’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복귀전 홈경기에서 힘겹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2007년 전남 사령탑을 마지막으로 K리그 무대를 떠나 태극전사를 지휘해왔던 허정무 감독의 3년 만의 K리그 복귀전 승리를 위해 부산을 상대로 총력을 기울였지만 후반 24분 유병수의 페널티킥이 부산 골키퍼 이범영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허정무 감독은 인천을 5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인천은 후반 27분 부산의 장신 공격수 정성훈에게 선제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준영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귀중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성남은 대구와 2-2로 비겨 리그 3위로 두 계단 추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