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서비스에 자전거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도심 내 차량 중심의 택배수배송체계를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운송수단 중심으로 전환하는 ‘도심형 녹색수배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의는 배송밀도가 매우 높은 도심권에 50㎡ 정도 규모의 중소집배거점을 구축하고, 이곳에서 소비자에게까지 차량이 아닌 ‘택배 자전거’, ‘손수레’ 등으로 배송 시스템을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른 효과로 차량대수 감축은 물론 주정차문제 발생요인을 제거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에도 부합한다고 대한상의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