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는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2층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7일 이전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식에는 심재인 본지 사장을 비롯 최영익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 정승봉 경기도청 복지건강국장 비롯해 도내 시각장애인 지부장, 각 지역 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박해술 지부장은 “이번 이전식을 통해 앞으로 진정 시각장애인를 위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에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4만6천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 지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교육, 점자교육, 실명예방사업, 점자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