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010 경기도 농산물 큰 잔치’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큰 잔치는 도내 15개 농협 및 42개 생산농가(농산물 매장 30개 , 축산물 매장 12개)가 참여해 직거래방식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채소와 과일 등 우수한 경기도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천햅쌀 판매, 떡볶이 무료시식, 추석맞이 송편빚기, 돼지고기 무료시식회, 로데오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 출시기념으로 6년근 인삼과 홍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20% 이상 싸게 판매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수원시민에게 우리 농업인이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 도·농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경기농협 주차장에서 진행되던 금요장터는 오는 10일에는 농산물 큰 잔치 행사장인 수원야외음악당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