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덕동주민센터가 지난 10일 김학규 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기흥구 하갈동과 영덕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을 연 영덕동주민센터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회의실 등 민원행정 관련 시설을 갖췄으며 인구 3만2천여명, 면적 9.5㎢에 1만1천388세대가 이용하게 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주민센터가 임대건물로 개소했지만 영덕동 96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영덕동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라며 “민원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작은 친절이 시민감동행정의 시작임을 명심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