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은 구직활동을 하면서 채용과정의 투명성이나 객관성 등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자격증 및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직자 7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2.1%가 ‘채용 공정성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심한 이유는 ‘채용기준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아서’가 5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돼서’는 35.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