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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수확철 일손돕기 구슬땀

시흥시지부 방산동 방문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우선 시흥시지부가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이재욱 시흥시지부장을 비롯한 시흥 관내 지점장 및 임직원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방산동일대 농가를 방문, 고추 수확작업 및 손상된 비닐하우스를 복구 등 농촌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욱 시흥시지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일손이 없어 쓰러진 벼를 바라만 보고 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농협안성교육원 교직원들도 관내 죽산면 극락마을을 찾아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매진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태풍 곤파스가 발생한 지난 2일 이후 관내 시·군지부별로 피해 농가 지원을 최대 현안 사업으로 인식, 복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모두 1천800여명의 인력이 복구현장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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