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6일 경기중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촉진을 위해 ‘제9차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장에서는 수도권 45개, 지방 15개(화상면접 2개) 등 총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북한이탈주민(150명 참가예정)과 일대일 심층면접 및 상담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현장에서 채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하나원생의 취업률 및 최초 취업 이후 고용유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원 교육시간 중 행사 참여 중소기업 소개 및 사전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중기청은 다음달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만남의 장’을 추진해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