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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60周기념 월미도해상서 재연행사

 

 

국방부는 15일 인천시 일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와 군 장병, 시민 등 1만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제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해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상륙작전 당시 주 공격로였던 월미도 앞 해상에서의 헌화를 시작으로 전승기념식,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 시가행진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용사의 투혼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설되도록 헌신하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한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른 분들의 영광을 잊지 말고 한미 연합 태세와 경계 태세를 늦춰서는 안된다”면서 “우리 동맹군은 북한의 어떤 도발도 격퇴할 것을 다짐하며 모든 한미 장병과 유엔 참전국 대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에는 한국·미국·호주 해군함정 12척과 공군 전투기·헬기 15대, 상륙장갑차 24대를 비롯한 각종 장비와 한·미 해병대원 200명이 참가해 상륙작전 모습을 30여분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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