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현장기능인력 감소를 막고 전문계고 등 미취업 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능인력멘토링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시범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5월 제6차 국가고용전략회의 개최시 대통령께 보고한 ‘우수기능인 처우 개선 방안’ 후속조치다.
사업에 참여하는 현장기능인력과 전문계고 졸업예정자 중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에 대해서는 명장·기능장 등의 기능·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기능전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전문계고 졸업예정자의 전공 등을 고려해 11개 지방중기청에서 직접 매칭해 연수 종료 후 해당 중소기업에 현장기능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