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공고)이 2010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랭킹은 147위인 정홍은 18일 강원도 춘천 국제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재환(대구 영남고)을 2-0(6-4 6-4)으로 물리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사인 IMG 테니스 사업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던 정홍은 이로써 장호배와 양구 국제주니어(G5) 2차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정홍은 첫 세트에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김재환의 실책을 유도하며 6-4로 세트를 가져간 뒤 2세트에도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또다시 6-4로 세트를 마무리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여자복식에서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김다혜(안양서여중)가 아다치 마미(일본)와 팀을 이뤄 최지희-지하영 조(서울 중앙여고)와 매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1(5-7 7-5 10-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 여자단식에서는 니노미야 마코토(일본)가 지하영을 2-1(5-7 6-1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자복식에서는 타스 수와나상-위샤아 트롱타로엔타이쿨 조(태국)가 가시 료타-마스자키 유타로 조(일본)를 2-1(7-6 5-7 12-10)로 힘겹게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