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까지 반납한 각 구청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대부분은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파악,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51세대에 대해 재난지원금 5천100만원(한 세대 100만원 지원)을 고양시 예산으로 지난 22일 추석당일 선 지급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 시 연휴임에도 기상특보 이전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특보발효 시부터 전 직원의 절반이 근무를 실시했으며, 군·경·관의 인력을 동원해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에 투입,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발생해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 추가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찰과 군부대의 지원을 받아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못한 피해현장에 대해서는 27~28일까지 모든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