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민주당 경기도당을 이끌어갈 신임 위원장에 조정식 의원<사진>이 선출됐다.▶관련기사 5면
조 의원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총 투표수 1천482표 중 955표를 획득, 527표를 얻는데 그친 안민석 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강한 경기도당’과 ‘2012년 정권교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조 의원은 향후 2년간 경기도당을 이끌면서 혁신과 통합을 기치로,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도당 혁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경기도의 혁신과 경기도당의 대통합, 2012년 정권 탈환의 희망을 위한 대장정을 이제 시작하려 한다”며, 자신을 뽑아준 당원들의 바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