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8일 안성축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안성, 용인, 평택지역의 4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산컨설팅 ‘조합순회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농협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한우 개량, 한·육우 사양관리 및 고급육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 상담전문가와의 1-1 맞춤식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지난 3월 축산현장컨설팅 및 농가맞춤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농협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을 출범하고 축산농가 축사전기시설점검, 연합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등을 실시해왔다.
또 향후 조합간 교차컨설팅 및 조합순회 이동상담컨설팅을 활성화 하는 동시에 1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친환경축산마인드교육, 가축진료사업, 축사전기·환기시설점검사업, 등급출현 향상을 위한 초음파육질진단사업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