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도시기능의 회복과 주거환경의 계획적 정비를 위해 수립 중인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0월 20일까지 실시한다.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은 구도심 10개 구역 총 30만여㎡를 대상으로 2015년까지의 1단계와 이후 2020년까지의 2단계 정비사업추진계획을 주 내용으로 5곳의 정비예정구역 선정과 2010 정비예정구역 중 5개곳에 대한 재검토(안)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0 정비예정구역은 마북동 340번지 일원의 마북1구역을 비롯해 마평1, 신갈1, 신갈2, 역북1 등 5개 구역 총 23만2천371㎡이 선정됐고, 삼가동 110번지 일원의 삼가1구역을 비롯해 삼가2, 용인3, 용인4, 용인6 등 사업추진이 미진한 5개 구역은 재검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주택과에 비치된 관계도면 및 서류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민은 비치된 양식에 따라 의견을 작성해 공람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202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이미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주민 공람 및 시의회 의견을 청휘한 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결정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용인시 주택과 ☎031-324-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