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안이나 역 구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열차 안과 역 구내에서 모두 439건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성추행 사건은 2006년 40건에서 2007년 71건, 2008년 95건, 2009년 112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121건이 발생해 전년도 발생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수선과 경인선 각 53건, 호남선 17건, 전라선 12건, 장항선 5, 중앙선 3건, 기타 14건 등이며 역 구내에서도 177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성추행 사건 대부분이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해 피의자 대부분이 검거돼 형사처벌을 받았다.
박순자 의원은 “열차 내 또는 역 구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 사건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예방을 위해 철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