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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기·대회기 한꺼번에 들어 올리겠다”

경기도선수단 홍광표 총감독
9연속 종합 우승 견인
“내년 道체전 대업 달성”

 

“이번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의 불합리한 채점 규정과 체급종목의 출전 쿼터제 적용 등으로 개최지 경남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지만 강화훈련기간을 기존 30일에서 43일로 늘리고 각 종목별로 철저한 전력분석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반드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해 폐회식때 우승기와 대회기를 한꺼번에 들어 올리겠습니다.”

오는 6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2천여 명의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홍광표 총감독(59·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해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총감독은 “도는 지난해 금 140개, 은 131개, 동메달 134개로 7만6천508점을 획득, ‘라이벌’ 서울시(5만8천798점)를 완벽하게 제치고 8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개최지 경남이 여러모로 유리한 헤택을 많이 받지만 반드시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총감독은 이어 “육상의 종목우승 19연패와 유도의 12연패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쿼시, 카누, 요트, 근대5종, 세팍타크로, 정구, 럭비, 검도, 궁도, 태권도, 우슈 등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개최지 경남의 추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대해서는 “강화훈련기간을 30일에서 43일로 늘려 준비했고 모든 훈련장을 돌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며 “체점 방식 변경 등 불리한 점이 많지만 꼭 종합우승을 달성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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