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팀 결승진출에 희색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조정 남자일반부에 출전한 용인시청 조정팀이 에이스 임원혁의 결장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음에도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 도조정협회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용인시청 조정팀은 이번 체전을 앞두고 훈련도중 팀의 에이스인 임원혁이 허리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참가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전력 누수가 우려됐지만 6일 경남 진주 남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일반 무타포어 예선에서 4분32초76으로 라이벌인 대전 한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자원공사를 이겨본 적이 없었던 용인시청은 이날 승리로 자심감을 얻어 오는 8일 열리는 결승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되자 도조정협회 관계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연.
용인시청 조정팀은 에이트 경기 예선에서도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임원혁의 결장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기우였음을 입증.
○…염 수원시장 필승대회 참석
염태영 수원시장이 도내 31개 기초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제91회 전국체전 경기도 9연패 필승다짐대회에 참석해 눈길.
염 시장은 6일 경남 진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열린 도선수단 필승다짐대회에 참석해 도체육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
염 시장은 이날 진주에 내려와 조정경기에 출전한 수원시체육회 소속 여자 조정선수들과 수성고 조정 선수들을 격려한 뒤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중인 수원시 소속 육상선수들을 격려한 뒤 필승다짐대회에 참석.
도체육회 관계자는 “기초단체장이 전국체전 필승다짐대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문수 도지사와 소속 정당이 다른데도 먼 진주까지 찾아와 격려해준 염 시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
○…여민지-하형주 성화 점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 주역인 여민지(함안대산고)와 LA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때 성화 공동 점화자로 나서 눈길.
여민지와 하 교수는 이날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봉성 때 마지막 구간이 다섯번째 구간의 공동주자로 나서 경기장을 뛴 뒤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
지난달 26일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끝난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에 FIFA 대회 첫 우승컵을 안긴 여민지는 대회 기간 모두 8골을 넣어 득점왕과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휩쓸며 차세대 여자 축구의 ‘별’로 떠올랐고 하형주 교수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유도 95㎏급에서 우승해 유도 종목에서 올림픽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유도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