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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마련 기회 경매로 잡는다

전문가 “전세수요자 구입문의 늘어”
전세가 급등 소형대 경매가와 비슷… 85㎡미만 9월 응찰률 증가

최근 전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소형 평수 아파트 경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저렴한 경매 물건이 늘어나고, 2회 이상 유찰된 소형 아파트의 경우 최저입찰가가 전세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최근 6개월 간 면적별 아파트 경매 추이를 살펴본 결과 지난달 85㎡미만 아파트의 평균 응찰자수는 7.1명으로 전월대비 1.5명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반면, 85㎡이상 아파트의 응찰자수는 5.5명으로 지난달(6.2명) 보다 줄어 대조를 보였다.

지난달 낙찰률과 낙찰가율 역시 49.6%, 83.2%로 전월대비 16.7%p, 1.5%p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수천만원씩 전세금이 뛰자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올려주느니 집 장만을 하고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세입자들의 경매로 싸게 내집마련을 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912동(전용 84.9㎡)의 한 아파트 전세값은 1억6천250만원에서 1억7천250만원 선이며 다음달 20일 동일 지역인 고양지원에서 경매로 붙여지는 한 아파트의 최저가는 3회 유찰된 1억7천920만원으로 전세가와 경매가가 비슷한 수준이다.

또 부천시 원미구 중동 미리내마을 940동(전용 64.1㎡)의 한 아파트는 전세값이 1억1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 선으로 동일지역 법원에서 오는 11월 진행되는 한 아파트의 최저가 1억8천900만원(1회 유찰)과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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