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라인롤러연맹 임원들이 제91회 전국체전 인라인롤러 첫 날부터 매 경기마다 피말리는 승부가 벌어지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도연맹은 전국체전 이틀째이자 인라인롤러 첫 날인 7일 남고부와 남녀일반부 1천m에서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은 1, 동메달 2개에 그쳐 심망감을 감추지 못해.
그러나 중장거리 종목인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에서 여고부 류가람과 이소영(이상 안양 동안고)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고 남고부 이영우(오산 성호고)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이날만 금 1, 은 3,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점수에서 예상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자 안도.
특히 이번 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노리고 우수 선수를 대거 영입한 경남이 남일반 1만m 제외·포인트에서 금 1, 은메달 1개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 도인라인롤러연맹 관계자들이 내심 종목우승 5연패 달성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공고)이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대한테니스협회는 7일 지난달 데이비스컵 아시아 예선에서 필리핀과 경기때 발목부상을 입은 임용규(명지대) 대신 정홍을 파견키로 결정.
국내 주니어 선수 중 최고의 왼손잡이로 손꼽히며 한국 남자 테니스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홍은 올 시즌 4개 대회를 제패한 실력파.
정홍은 또 아버지 정석진 씨가 삼일공고 감독을 맡고 있고 동생인 정현(수원북중)도 중등부 테니스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테니스 가족으로 유명. 한편 에이스 임용규의 부상으로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명지대 남자팀은 1회전에 충북 건국대에 패하며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