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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회 민주의원 의정비 10% 환원

지방선거 당시 공약 실천… 소외이웃에 쌀 20포 전달

 

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6.2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정비 10% 환원 실천에 나서 타 시·군 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14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황영희(51) 부의장은 지난 13일 오전 대한적십자 양주·회천 클로버 봉사회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서 써달라며 지난 3개월간 의정비 10%를 모아 구입한 쌀 20포(20㎏)을 전달했다.

황영희 부의장은 “선거를 치를 당시 공약으로 내 걸었던 만큼 어떤 방법으로 실천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매 분기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그때 상황에 맞는 물품을 구입해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의장 외에도 민주당 소속 남선우(53) 의원과 이희창(49) 의원도 선거 당시 의정비 환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 모르겠다”며 “조만간 형식과 방법 등을 결정해 공약을 실행해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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