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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노력·화합 도모 ‘두토끼’

수원 82연합회 7개교 졸업생 등 350여명 참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수원 82연합회(회장 박성철)는 17일 수원 유신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제1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졸업생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활발한 지역사랑 활동도 앞장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회 수원80연합회장과 박세호 경성고 총동문회장(경기신문 대표이사) 등 수원지역 고교 총동문연합 지회장들과 김인종 경기신문 상임이사, 이찬열 국회의원(장안구), 박흥석 한나라당 장안구 당협위원장, 조명자 수원시의원을 비롯 7개교 졸업생 등 3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성철 회장은 개회식에서 “수원지역에서 나이도 같고 비슷한 경험들을 가진 동기들끼리 구성한 82연합회가 지역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등 수원을 위해 노력하며 여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활동들을 펼쳐가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 이들은 단체줄넘기, 족구, 릴레이, 노래자랑 등 체육활동과 자기자랑을 통해 우애를 다지며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한편 수원82연합회는 1982년에 수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성고(7회), 수원공고(9회), 수원농고(25회), 삼일고(25회), 수성고(25회), 수원고(31회), 유신고(7회)  7개교 졸업생들로 구성, 2009년 82연합회를 창립한 후 다채로운 지역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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