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데이는 ‘연인 또는 친구 둘(2)이 사과(4)한다’는 의미의 날로 제철을 맞은 국내산 사과 소비 촉진을 위해 농가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전개, 초기 단순한 가격할인에서 최근에는 다양한 품종의 이색 사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자두만한 크기의 미니사과(약 400g·팩)를 정상가보다 20% 저렴한 3천980원에 판매한다. 알프스 오토메로 불리는 이 사과는 개당 중량은 35g 내외로 일반사과의 7분의 1 크기지만 비타민, 과당, 포도당 함량 등은 일반사과의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사과(1.3㎏·봉)는 정상가 대비 35% 할인된 3천780원, 고당도 품종인 시나노스위트로 구성된 사과데이사과세트(2입·팩)는 25% 싼 2천980원, 신맛이 강한 홍옥사과(1㎏·봉)는 15% 할인된 5천980원, 청송 야무진사과(1.2㎏·봉)도 20% 싼 5천580원에 각각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