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매송중이 제7회 SK 와이번스기 초·중학교 야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매송중은 20일 인천 LNG보조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심현영과 구원 등판한 김동우의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안양 평촌중을 10-3, 5회 콜드게임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1회초 김경호의 볼넥과 김민호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심현영의 적시 3루타로 2점을 선취한 매송중은 계속된 무사 3루 찬스에서 몸에 맞는 볼 2개와 2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갔다.
1회말 선발투수 전민성이 몸에 맞는 볼 2개와 볼넷 2개, 안타 1개를 묶어 2점을 내준 매송중은 김동우를 마운드에 세우면서 위기를 모면했고 2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심현영이 타점을 올리며 1점을 추가, 5-2로 달아났다.
3회 1점씩을 주고받은 매송중은 4회와 5회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각각 2점을 추가해 7점차 대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인천 동산중과 안산 중앙중의 경기에서는 동산중이 14-4로 승리, 결승에 합류했다.
이밖에 초등부에서는 안산 관산초가 안산 삼일초를 9-5로 꺾고 성남 희망대초를 8-6으로 제압한 용인 동막초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