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하도급 계약 관행을 척결하기 위해 정부와 가스공사, 주요 건설업체들이 21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에 호텔에 모였다.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민주당) 위원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 정책관, ㈜현대건설 등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16개 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불공정 하도급 계약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준수와 적정 하도급 계약 실천 ▲이면 계약 등 관행화된 편법.불공정 하도급 비리 종식 ▲건전한 입찰 관행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체결 당사자들은 특히 협약을 어길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거나 검찰에 고발하고, 향후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입찰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와 정부, 가스공사, 대형건설사가 참여한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건설공사 현장에 만연돼 있는 편법·불공정 하도급 관행이 근절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