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제28회 회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교육청은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에서 종합점수 91점으로 파주교육지원청과 동점을 이뤘지만 메달수에게 앞서 1위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는 의정부교육청이 74점을 획득, 안산교육청(67점)을 꺾고 종합 1위에 입상했다. 시흥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이상 65점)이 각각 남녀중등부 3위에 올랐다.
남초부에서는 파주교육지원청(63점)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52점)과 시흥교육지원청(50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부에서는 안양·과천교육청(69.5점)이 광명교육지원청(50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38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고등부에서는 남양주 진건고(111점)와 의정부 호원고(91점)가 각각 1위에 올랐고 시흥 소래고(90점)와 진건고(58점)가 2위, 호원고(59점)와 파주 교하고(28점)가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별 우수선수상은 남녀초등부 한명현(김포 고촌초)과 이혜연(안양 비산초), 중등부 송성광(부천 계남), 오선애(성남 백현중), 고등부 박효준(경기체고)과 김지수(호원고)가 각각 수상했고 엄지연(안양·과천교육청), 최원일(안산교육청), 이용순(진건고)은 각각 지도자 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남중1년 송성광과 김경태(부천 부곡중), 여중3년 이경진(안산 와동중)이 3천m와 110m 허들, 10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2년 3천m 임한성(과천 문원중), 세단뛰기 고예준(포천 대경고), 남중3년 110m 허들 강동수(안산 단원중), 여중1년 400m 태다운(의정부 금오중), 3천m 서하늘(김포교육청), 세단뛰기 김지원(남양주 광동중), 여중3년 세단뛰기 정예슬(파주 문산수억중), 남고1년 400m 조현(파주 문산제일고), 남고3년 강국화(호원고), 여고1년 400m 하지혜(은행고), 여고2년 100m 허들 최혜숙(진건고), 세단뛰기 이희연(효양고), 여고3년 3천m 장애물경기 최서영(호원고)은 각각 2관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