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4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11월 6일까지 수원, 안양, 의정부, 파주, 고양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대표로 선발된 269개교 2천5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인라인롤러, 탁구, 소프트볼, 창작음악줄넘기, 국민건강체조, 단체줄넘기(8자 마라톤) 등 모두 9종목에서 걸쳐 출전한다.
이중 농구, 국민건강체조, 소프트볼,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의 우승팀은 오는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활동으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심신 건강은 물론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 내 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축제형 스포츠 대회의 모델을 개발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에서는 초교 5·6학년과 중·고교생 중 27%인 37만여명이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