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출시된 신한은행 골드바는 1킬로그램(Kg)과 100그램(g) 2종류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실적이 수입 골드바에 비해 2.2~2.5배에 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골드바 판매 호조가 최근 금 가격 상승과 향후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 가격은 2001년 이후 9년 동안 상승세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26%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1920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이 판매 중인 금 관련 상품은 골드바 실물과 골드리슈 금적립·입출금 통장, 골드기프트서비스 등이며 골드바 구매 시에는 실물 비용과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골드바는 국내 최초의 은행 고유 골드바로서 국가적인 자존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금 투자도 분산투자 전략이 필요하므로 고객의 자산 중 일정 부분을 적립식으로 분산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본인의 투자 성향을 바탕으로 중·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