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녹색성장 정책의 참여와 지역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0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컬푸드 운동은 31개 경기농협 시군지부가 주관이 돼 1시군 1업체(기관) 이상을 발굴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협약을 체결, 지역소재 기업이 농업인들의 생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 하도록 유도해 지역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이다.
이에 발맞춰 농협 시흥시지부는 25일 ㈜한성고주파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협약서를 체결, 관내 농산물 소비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또 앞선 22일에는 농협 연천군지부와 전곡고등학교도 지역농축산물의 지역내 소비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여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로컬푸드 운동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로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 농업과 환경을 연계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