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고등학교가 26일 교내 신관에서 선수 5명 및 임원 체육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빙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행신고등학교는 이날 빙상부 창단을 통해 학교체육의 교육적 가치 실현 및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의 종목 연계육성과 특기 적성 교육으로 체육영재를 발굴해 한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신고등학교 빙상부는 단장에 김재만 행신고등학교장, 감독 송덕규, 코치 허승철, 이호웅, 선수단은 김별이(여·17·제91회 전국동계체전 3천m 1위)와 서정수, 이일용(17·3천m 2위), 2010, 2011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획득한 이소연(여·18) 등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