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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부산 잡고 6강 불씨 살렸다

K리그 27R 김두현 결승골 1-0 승… 6위 울산 4점차 추격

올 시즌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우승의 장소인 부산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프로축구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29분 터진 김두현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11승4무10패, 승점 37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6위 울산 현대(승점 41점)를 4점차로 추격했다. 또 부산 전에서 16경기 연속 무패(11승5무) 행진을 이어가며 부산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24일 FA컵 결승전에 투입했던 선수 중 신영록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를 그대로 기용했다. 신영록 대신 호세모따가 최전방에 섰다.

반면 부산은 FA컵 결승에 뛰지 않았던 선수를 대거 기용, 체력을 앞세워 공격적인 전술로 수원을 상대했다. 수원은 전반 초반 부산의 공세에 밀리며 전반 23분 이정호에게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선심이 골문 앞에 있던 양동현이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판정을 내려 득점이 취소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위기를 모면한 수원은 전반 29분 부산 골문 앞에서 이상호가 머리로 떨군 볼을 김두현이 왼발 발리슛으로 부산의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부산의 거센 공세에 밀리며 후반 14분 한상운의 프리킥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종종 빠른 역습으로 부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21분과 29분 김두현의 위협적인 슛으로 부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이상 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한편 광양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전반 24분과 34분 라돈치치의 연속골과 후반 41분 몰리나의 추가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 리그 3위를 지켰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남FC와 홈경기에서 전반 38분과 후반 5분 유병수의 연속골로 앞서가다 후반 43분과 46분 이지남과 윤빛가람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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