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는 교내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친환경 청정 올레길을 조성한다.
28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용인캠퍼스 내에 조성되는 올레길은 총 연장 4.85Km로 1코스에서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마다 각기 다른 사계절을 뚜렷이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2코스와 3코스에 위치한 망각의 숲과 명수당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경관 조명이 설치돼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외대만이 가질 수 있는 풍경을 선사한다.
외대는 면학분위기 조성과 우수학생 유치 등을 위해 학생과 외국인 교수 등 1천670여명 80세대를 수용하는 규모의 제2기숙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1학년도 2학기부터 입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