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 지역 관공서 내 어린이집 입소자격이 일반시민 자녀로 확대돼야 한다는 시의회 박완정 의원의 지적(본보 9월 13일자 16면 보도)이후 각급 관공서 운영 확장 여론이 크게 이는 가운데 성남시가 야간 직장인 부부들의 편의제공 차원에서 야간시간대에 일반시민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키로하는 등 운영 확장에 나섰다.
이는 관내 곳곳에서 운영중인 국공립보육시설이 일반 시민 자녀 수용 충족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나온 것으로 높은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본격 운영은 내년 2월부터이며 오는 29일까지 영유아(만2세~만5세까지)를 둔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운영 규모 등을 정하기로 했다.
시는 영유아 10~20명을 모집, 1~4개반 운영에 전담교사 2~8명을 둘 방안을 강구중이며,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7시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문의:☎031-729-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