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혁과 변화의 민선 5기 전반기 성남시정과 함께 할 제 5대 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성직협) 회장단의 선거에 큰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본보 10월28일자 16면 보도) 지난 29일 치러진 투표에서 이재웅(50·미디어홍보팀장)회장 후보가 득표율 56.7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부회장엔이 후보와 함께한 김영옥(46·중원구 지적관리팀장)후보, 이금연(38·여·시설7급)후보 등이 당선됐다.
이재웅 회장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성직협 예산 투명 공개, 현업·기피부서 직원 우대 등 공정인사 관철, 우수인재 양성계획 개선 및 피해직원 보호방안 강구, 직협 대동제 부활, 회원과 가족 위한 문화행사 확대,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회원 여가시간 보장, 육아휴직시 정규직 대체인력 배치 강구,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확대 등을 내 걸었다.
회장단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재웅 회장 당선자는 “당당하고 행복한 공직인생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큰 잠재력의 2천400여명의 성직협 회원들은 소통문화 창달을 통한 신뢰구축, 늘 함께 희망을 쌓아가는 직장문화 완성에 모두가 진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